엄마의 궤짝
25 6월 2014에 게시 · 2020에 수정

(이 글은 옛 pingoo.com에 2014년에 게재된 두 편의 글을 2020년에 하나로 묶고 갱신한 것입니다)
제 엄마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몇 년 전부터 저는 문득, 별생각 없이 제 가족의 유산을 떠올리곤 합니다. 저는 무엇 때문에 제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닮았는지 자주 궁금해했습니다. 외모가 아니라 그분의 행동, 삶의 선택 같은 것들에서 말이죠. 왜냐하면 평생 사람들이 제게 아버지를 닮았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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